2010년 1월 2일 토요일

김건모 - 잘못된 만남


당대 최고의 가수 김건모님입니다.
우리나라 가요계에 영원히 남을 울트라 명곡이라고 할 수 있는
김건모님의 잘못된 만남입니다.
1995년 김건모 3집에 수록되었던 이 노래는, 그 당시에 정말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었죠..
노래방에서 이 노래 한 방이면 모두를 잠재웠었습니다^^
당시 거의 300만장 수준으로 팔았었죠..
지금도 이 노래 부르려면 숨이 헐떡헐떡합니다...
김건모 아니면 누가 이 노래를 이렇게 잘 부를 수 있을까요?....






1. 난 너를 믿었던 만큼 난 내친구도 믿었었기에
난 아무런 부담없이 널 내친구에게 소개시켜줬고
그런 만남이 있은후부터 우리는 자주 함께 만나며
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함께 어울렸던 것뿐인데
그런 만남이 어디부터 잘못됐는지 난 알 수 없는
예감에 조금씩 빠져들고 있을때쯤 넌 나보다
내 친구에게 관심을 더 보이며 날 조금씩 멀리하던.

* 그 어느날 너와 내가 심하게 다툰 그날 이후로
너와 내 친구는 연락도 없고 날 피하는 것같아
그제서야 난 느낀거야 모든 것이 잘못돼 있는 걸
너와 내친구는 어느새 다정한 연인이 돼있었지.
있을수 없는 일이라며 난 울었어.
내 사랑과 우정을 모두 버려야 했기에.
또다른 내 친구는 내 어깰 두드리며 잊어버리라 했지만
잊지 못할것 같아.

2. 너를 사랑했던 것만큼 내 친구도 믿었었기에
난 자연스럽게 너와 함께 어울렸던 것뿐인데.
어디부터 우리의 믿음이 깨지기 시작했는지
난 알지 못한채 어색함을 느끼면서
그렇게 함께 만나 온 시간이 길어지면 질수록
넌 내게서 조금씩 멀어지는 것을 느끼며
난 예감을 했었지. 넌 나보다 내 친구에게
관심이 더 있었다는 걸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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